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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병원*가족 확산 계속...안심하기 이르다

기사입력
2021-02-21 오후 8:09
최종수정
2021-02-21 오후 8:32
조회수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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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병원*가족 확산 계속...안심하기 이르다
{앵커:
설연휴 이후 처음으로 오늘(21일),부산경남 코로나19 새 확진자가 2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병원과 가족 접촉을 통한 확산세가
여전하고, 날씨가 따뜻해져 야외활동이 늘면서 추가 확산이 우려됩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영도구 해동병원발 코로나19 확산이 심상치 않습니다.

첫 확진은 지난 16일, 입원환자의 가족 보호자에서 시작됐습니다.

동일집단격리된 이 병원에서 확진이 이어지고 있고 오늘(3) 또 3명이 추가됐습니다.

직원과 간병인, 입원환자와 외래환자에 이어 퇴원환자도 감염자로 나왔습니다.

{안병선/부산시 복지건강국장/퇴원환자와 외래환자 중 접촉자에 대한 추가 조사 결과
오늘 3명이 확진되어 (지금까지 전체 확진자는) 환자4명, 직원5명, 보호자1명, 간병인 1명입니다.}

오늘(21) 코로나19 새 확진자는 부산 13명, 경남 3명입니다.

설연휴 이후 처음으로 2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이틀 연속 4백명대입니다.

하지만 사람 사이 접촉이 많았던 설연휴 이후 잠복기가 아직 끝나지 않아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나 낮아졌고 날씨까지 따뜻하지면서 사람들의 활동이 많아진 점도 우려를 더합니다.

부산시는 방역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엄정 대응도 예고했습니다.

{이병진/부산시장 권한대행/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하겠습니다.
원스트라이크 아웃과 과태료 부과는 물론이고, 구상권 청구도 적극 행사하겠습니다.}


백신접종은 빠르면 오는 25일 시작됩니다.

부산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환자와 종사자 등 우선접종대상자
약 2만 5천명 가운데 약 94%가 백신 접종에 동의했다고 부산시는 밝혔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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