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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확산세 둔화해도 안심 못해...50대 접종 시작

기사입력
2021-07-26 오후 11:37
최종수정
2021-07-27 오후 7:16
조회수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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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동안 2,30명대를 유지하던 코로나 19 하루 확진자가 열명대로 줄긴 했지만 아직 확산세가 잡혔다고 보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제주에서도 델타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계속 늘어는 양상이고, 여전히 집단 감염에 따른 추가 확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윤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 19 백신 접종 기관이 다시 바빠졌습니다.

제주에서도 55세에서 59세까지 백신 접종이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는 55에서 59세 접종 예약률은 83%, 다음달 16일부터 접종을 하는 50세에서 54세 예약률은 78%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병옥/모더나 백신 접종자
(싱크)-자막(수정완료)나이에 해당되는 예약기간이 되니까 빨리 예약해서 맞게 되니까 안심도 되고 여러가지로 좋습니다."

코로나 19 일일 신규 확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집단 감염이 잇따라 나타나면서 34명까지 증가했던 확산세는 그나마 거리두기 격상 이후 다소 완화되는 모양새입니다.

기존 집단 감염과 관련된 자가 격리자 가운데 추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시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가 18명, JDC 면세점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감염경로별로 보면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가 60.4%, 타지역 해외 입도객이 26.2%, 감염 경로를 파악중인 확진자가 13.4%를 보이고 있습니다.

임태봉/제주자치도 코로나방역추진단장
(싱크)-자막(수정완료)"집단 발생 사례가 어느정도 통제 범위 내 들어와 있고, 염려했던 것만큼 밖으로 튕겨져 나가고 있지 않습니다."

문제는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주에서도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정부도 전파 속도가 빠르고 강한 델타바이러스 감염 비중이 곧 절반 이상을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결국 백신 접종률을 높이면서 방역 수칙이 얼마나 지켜지느냐가 확산세 차단을 앞당기는데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IBS 신윤경입니다.



JIBS 신윤경([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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