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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세계에 대한민국 복귀 알렸다. 경제외교 성과, 국민 전체로 확산돼야"

기사입력
2025-11-24 오후 5:38
최종수정
2025-11-24 오후 5:38
조회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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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늘 (24일) "경제외교 성과가 대기업에 머물지 않고 중소·벤처기업은 물론 국민 전체로 확산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한미 관세협상 타결,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 도입 확정, 아랍에미리트(UAE)·이집트·튀르키예와의 정상외교를 통한 경제 성과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강 실장은 "이런 성과는 특정 기업만이 아니라 정부와 기업, 나아가 국민 전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대기업의 성과와 노하우가 협력업체 및 중소·벤처기업으로 공유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상생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기재부·산업통상부·공정거래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 등 유관 부처와 협력해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이 과실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등 주요 외교 일정을 통해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의 복귀를 분명히 알렸다며 "세계 각지의 정치·경제 상황이 급변하는 만큼 흔들림 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부처와 협력해 수출시장 다변화, 공급망 재점검, K-콘텐츠 확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등 국제정세 변화를 경제성장의 기회로 삼을 선제적 정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상에서의 인공지능(AI) 기반 딥페이크 허위 영상 광고와 효능·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유사 의약품 광고 문제도 논의됐습니다.

이에 강 실장은 "플랫폼 사업자의 자율적 규제에 한계가 드러난 만큼 경찰청, 공정위,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등과 협력해 사실관계 사전 확인, 문제 광고 즉시 송출 중단 등 신속하고 강력한 근절 대책을 구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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