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이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과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기념해 모레(30) 갑천 일원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 불꽃쇼'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이번 불꽃쇼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다수의 방문객이 유입될 것으로 보고 서울·부산 불꽃축제 안전관리에 준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행사 시작 3시간 전인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5시간 동안 엑스포로 신세계백화점부터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 구간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이 구간을 지나는 6개 노선버스도 우회 조치할 예정입니다.
또, 차량 통행이 제한되는 엑스포로와 연결된 과학의 다리도 같은 시간부터 차량뿐 아니라 보행자 통행도 제한되며, 둔산대교와 대덕대교도 행사장 방향으로는 보행자가 통행할 수 없도록 통제됩니다.
경찰은 행사 당일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만큼 대중교통과 도보 이용을 권장하고, 차량 이용시에는 우회 노선과 미정차 정류장을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사진=대전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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