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올해 추진한 주요 시정 가운데 ‘달빛 어린이 병원 확대 운영’이 ‘2025년 김해시정 BEST 10’에 선정됐습니다.
선정 과정에는 시 조정위원회 심의와 시민·공무원 89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이 반영됐습니다.
‘달빛 어린이 병원’은 소아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평일은 밤 11시~밤 12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으로 전국적으로 운영이 제한적인 상황입니다.
김해시는 기존 내동 김해아동병원에 이어 지난달 진영새싹병원을 달빛 어린이 병원으로 추가 지정하며 서부권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 진료까지 가능한 병원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시책은 아동 진료 공백 해소와 시민 안전 강화를 향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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