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의 강타자 강백호가 한화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한화이글스는 강백호와 4년간 계약금 50억원, 연봉 30억원, 옵션 20억원 등 최대 100억원 규모의 FA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강백호는 당초 오늘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할 계획이었지만, 2차 드래프트에서 안치홍과 이태양 등 4명을 떠나보낸 한화가 샐러리캡에 여유가 생기자 강백호 측에 의사를 타진했고, 극적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지난 2018년 KT에 입단해 데뷔 첫해 29홈런을 터뜨리며 신인왕을 차지한 강백호는 통산 타율 3할 3리, 136홈런을 기록해 올 시즌 FA 최대어로 평가받았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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