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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뻐끈한 목덜미, 단순 피로 아닌 경추통!

기사입력
2025-11-20 오전 10:31
최종수정
2025-11-20 오전 10:38
조회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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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덜미가 뻐근하다가 어깨와 팔이 저리고 두통까지 겪게 되는 증상! 단순 피로감이 아니라 경추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럴 때 경추 균형에 주목하는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 뻐근하게 뭉친 목덜미, 많은 현대인들이 이런 통증에 익숙하죠. 때문에 피로감이 쌓였다거나 근육통으로 치부하고 방치하곤 하는데요. 사실은 경추통이 부른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 (추동진 나비솔한의원 대표원장 / 턱관절균형의학회 수석연구원, 동의대학교 한의학과 외래교수) Q.경추통, 목에서 방사통까지? 경추통은 목의 뻣뻣함과 통증이 특징이며 어깨와 팔까지 저리거나 당기는 방사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개를 돌리거나 움직일 때 통증이 악화되고 근육 경직으로 운동 범위가 제한됩니다.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팔 근력 약화나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가장 흔한 원인은 경추의 퇴행성 변화입니다. 자연스러운 노화도 문제지만 반복되는 나쁜 자세가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일상에서 목을 앞으로 내밀거나 숙이는 동작으로 경추가 부담해야 할 하중이 늘어나는 게 문제입니다. ================================ 경추통은 경추 정렬과 균형이 깨질 때 주로 발생합니다. 부정렬이 생기면 주변 근육과 인대에 긴장이 쌓이고 디스크에도 불균형한 압력이 가해집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통증과 함께 목의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추통을 완화하려면 경추 균형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쉽게 말해서 경추 2번은 전체 경추를 조절하는 일종의 '축'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여기가 틀어지면 연쇄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대신 이곳을 중심으로 경추 균형을 바로잡으면 경추통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출연자> (추동진 / 나비솔한의원 대표원장) Q.경추 균형, 어떻게 바로잡을까요? 전체 경추의 불균형은 대부분 경추 2번의 뒤틀림에서 시작됩니다. 따라서 경추 균형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먼저 경추 2번을 정확하게 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경추 균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경추통은 일상 생활의 습관과 자세 교정으로 예방과 증상 호전이 가능합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쓸 때 살짝 올려다보는 시선으로 맞추고 베개도 경추를 자연스럽게 받혀주는 높이의 적당히 강도가 있는 것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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