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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식당과 지역 맛집이 함께하는 ‘부산 고메 셀렉션’ 개막

기사입력
2025-11-11 오후 1:42
최종수정
2025-11-11 오후 1:42
조회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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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오늘(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산 고메 셀렉션(Busan Gourmet Selection)’을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식당과 지역 맛집이 함께 협업해 새로운 미식 콘텐츠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각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를 재해석하거나 공동 개발한 메뉴를 시민들에게 선보입니다. 1차로 ▲팔레트 ▲모리 ▲피오또 ▲정짓간 ▲굿모닝홍콩 ▲슌사이쿠보 ▲램지 ▲레썽스 ▲쉐프곤 ▲아웃트로 바이 비토 ▲야키토리 해공 ▲오스테리아 어부 ▲토오루 등 미쉐린 선정 식당 13곳과 ▲끌리마 ▲우미남 센텀점 ▲소울 ▲가이아 ▲야소주반 등 지역 식당 5곳이 참여합니다. 2차 참여 식당 명단은 11월 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공동 개발된 메뉴는 각 참여 식당과 영화의전당 ‘크리스마스 빌리지’에서도 맛볼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25일까지 열리는 부산의 대표 겨울축제로, 미식·공연·체험·마켓이 결합된 복합문화행사입니다. 특히 오는 11월 15일에는 스타 셰프 오세득이 수영구 ‘금손1983’과 협업해 부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미식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부산시와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찰음식 관광상품화 등 미식 관광의 다층적 확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삼광사·혜원정사·내원정사·보덕사 등 사찰을 중심으로 요리교실과 발우공양을 결합한 ‘사찰음식 체험단’ 운영사업도 진행 중입니다. 또한 민간에서도 미쉐린 식당이 참여한 자선 만찬 ‘더 채리티 갈라’ 등 다양한 미식 행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부산 고메 셀렉션’ 역시 민간이 주도하는 시민 참여형 미식 축제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은 미쉐린 식당, 사찰음식, 민간 미식 행사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미식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지역 식당과 관광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미식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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