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2만 구독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공포 유튜브 '공포학과'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괴담학개론' 오늘의 책입니다.
공포학과 'M교수'는 귀신과 괴이는 항상 우리 곁에 존재하며, 단지 외면할 뿐이라고 말합니다.
엘리베이터과 골목처럼, 어제도 지나쳤을 일상 공간이 도무지 설명되지 않는 기척으로 변하기도 하는데요.
죽음을 예고하는 귀신의 춤, 무언가를 소환하는 강령의 의식, 끔찍한 소리가 들여오는 동굴 등!! 알 수 없었고 알아선 안 되는 이야기들이 찾아옵니다.
공포 유튜브 '공포학과'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포'라는 슬로건으로 365일 내내 납량특집을 만들고 있습니다.
책은 공포학과를 운영하는 괴담 전문가 'M교수'가 수집한 수많은 괴담 가운데 20편을 엄선해 엮은 건데요.
어둠의 존재들이 일상으로 스며드는 순간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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