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한화를 꺾고 2년 만에 왕좌에 복귀했으며, 한화 이글스는 1승 4패로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한화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4로 패했습니다.
잠실 1, 2차전에 이어 대전으로 장소를 옮긴 4, 5차전을 연달아 잡아낸 LG는 이로써 2023년 이후 2년 만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석권하는 통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LG가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것은 1990년과 1994년, 2023년에 이어 올해가 네 번째입니다.
1999년 이후 26년 만에 한국시리즈 패권 탈환에 도전한 한화는 2006년 이후 19년 만에 다시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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