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knn

[주말극장가] - 15년 만에 부활한 SF블록버스터 <트론: 아레스>

기사입력
2025-10-10 오전 08:39
최종수정
2025-10-10 오전 08:42
조회수
14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앵커> 요즘, '인공지능이 어디까지 발전할까?'하는, 우려와 기대의 목소리가 많은데요. 인간이 디지털 세계로 들어간 이야기를 그린 '트론' 시리즈가 이번에는 인간과 디지털 세계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집니다. 긴 연휴의 끝자락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화제작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역사상 가장 진화한 AI를 만들었습니다/ 번개처럼 빠르고.../초인적으로 강하죠/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무기입니다/스스로 생각하는 무기입니다/ 네가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해?/아니야}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허물어진 시대! 가상 세계에서 창조된 존재를 현실 세계로 끌어올 수 있게 되는데요. 그곳에서 탄생한 AI 최종 병기 아레스가 등장합니다. 그는 초인적인 힘과 속도, 고도 지능으로 설계돼 무한히 재생될 수 있지만 기술적 한계로 현실 세계에는 단 29분만 머무를 수 있는데요. 그러던 중, 세계 최고의 프로그래머 '이브 킴'은 기술의 한계를 넘어설 해답을 발견하고, 이 정보를 빼앗으려는 거대 기업을 추격을 받는데요. {난 디지털 세상에서 왔어/난 뭔가를 찾고 있어/ 당신이 발견한 뭔가를/그럼 날 염탐했단 거네/당신을 죽이란 명령을 받았어/그에 비하면 해킹은 장난이지} 인류 역사상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최악의 위기! 인간과 인공지능은 현실에서 공존할 수 있을까요? 철학적인 질문과 함께 진화한 컴퓨터 그래픽 기술까지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트론: 아레스>였습니다. ------- {우린 할머니와 주말여행을 갈 거예요/밸트 매, 개비냥들 출발한다/캣프란시스코에 함께 가실래요? /출발!} 마법의 힘을 지닌 긍정 소녀 ‘개비’는 매직하우스에 살고 있는 소중한 냥이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하는데요. 그곳에서 만나게 되는 수상한 고양이 수집가! {말렌? 엄마 금방 올게/저건 누구지?/이게 뭐지?/베라가 혼잣말을 할 때 웬 남자가 소릴 질렀지/이봐요! 당신 뭐하는 짓이야?/매직하우스가 냥이 컬렉션을 완성시킬 거야/개가 가져가야겠어/ 안돼/ 꼬마 안녕} 매직하우스와 개비냥들을 빼앗기고만 '개비'는 모두를 구하기 위해 고양이 수집가의 거대한 집으로 찾아가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는데요. 개비는 이곳에서 친구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 가족이 함께 즐기면 더 재미있는 실사 애니매이션 영화 <개비의 매직하우스 극장판>이었습니다. ---- 폐지를 주우며 외롭게 살고 있는 '형준'은 비슷한 처지의 '우식', '화진'을 우연히 만나는데요. {내일 저녁에 뭐 하셔들?/진짜 여기서 고기 먹는 거야?/아, 내가 산다니까!/뭐 봉급이라도 탔어?/나 돈 없어/지금 이게 무슨 상황이야?/ 도망가라는 거야, 그냥?/미친거 아냐?/맞아/맛은 어땠어요?/맛있었지/맛있더라고} 그렇게 무료가 아닌 '공짜' 고기를 먹기 위해 뭉치게 되는 세 노인은 살아있음을 느끼고, 세상과 연결되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오래 가지 못해 결국 덜미를 잡히게 됩니다. {비슷한 건으로 신고 들어온 사례랑 거의 일치하네요/저희들이 잘못했습니다/나이 먹고 안 챙피해?/ 늙었으니까/세상 사람들 불편하지 않게 한쪽 구석이 찌그러져 있다가/그대로 죽으라고?} {인생을 쭉 돌이켜 봤는데/형님이랑 여사님이랑 고기 먹으러 다닐때가 제일 좋았어/ 그래 인생 뭐 있나} 돈이 있어야 먹을 수 있고, 혼자 먹기엔 서러운 음식, 고기를 통해 노인 빈곤 문제와 노년의 외로움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 <사람과 고기>였습니다. 영상편집 김유나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