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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책]고려거란전쟁: 구주대첩

기사입력
2025-09-29 오전 08:27
최종수정
2025-09-29 오전 08:39
조회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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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사 소설을 통해 고려와 거란 사이의 긴 전쟁을 다뤄온 길승수 작가가 고려가 국운을 걸고 맞섰던 결전의 대서사시 '구주대첩'을 복원했습니다. '고려거란전쟁: 구주대첩' 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때는 1010년, 제2차 거란 침공으로 개경은 함락되고 궁궐은 불탔습니다. 왕권도, 민심도, 명분도 불안정한 상태에서 정변으로 왕위에 오른 '현종'은 도망친 군왕이라는 오명을 딛고 진정한 통치자로 성장해가는데요. 왕명을 받들어 전장을 누비는 강감찬을 필두로, 무너지는 나라에서 끝내 등을 돌리지 않은 관료와 백성들은 서로 연대하며 적과 맞서 싸웁니다. 책은 고려가 국운을 걸고 맞섰던 결전의 '구주대첩'을 복원한 기록입니다. 서울대 역사학과를 중퇴한 뒤 소설을 집필했다는 저자는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의 원작자로도 유명한데요. 흥화진 전투와 수공작전 등 비교적 덜 알려진 장면까지 흥미롭게 그립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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