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미국, 말레이시아등 해외 3개국이 참여하는 '제3회 국제민족무용축제'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충남 아산시 신정호정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립니다.
아산시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인 이번 국제민족무용축제에는 아산시의 해외 자매도시와 3개국 민속무용단과 국내 대표 무용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전통춤을 선보입니다.
국제민족무용축제에는 해외 무용단체로 중국 동관공대 무용단과 중국 산시대 무용학과, 미국 팜비치 아틀란틱대 댄스앙상블,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 무용단 등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아산시는 시민 참여 무용 프로그램도 마련돼 주제댄스, 훌라춤, 처용무, 강강수월래, 라인댄스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버스킹과 마술쇼, 비눗방울 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푸드코너, 프리마켓도 운영돼 지역 주민과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아산시무용단 관계자는 "국제민족무용축제가 세계와 소통하며 시민 모두가 예술로 하나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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