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 로 친숙한 세계적 석학, 리처드 도킨스의 최신작입니다.
죽음의 기록으로 살펴보는 진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불멸의 유전자' 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도킨스는 전작에서 보였던 유전자 중심 관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과거 연대기이자 다윈의 자연선택에 의해 쓰이고 편집되는 한 권의 책으로서
진화를 바라보는데요.
그는 각 개체가 일종의 저서이자 미완성 문학 작품이며 역사의 보관소라고 말합니다.
각종 동식물과 세균까지 동원해 가며
자신의 흥미로운 시각을 독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는데요.
같이 실린 도판은 독자들에게 또 다른 지적 호기심을 유발합니다.
화려한 일러스트와 사진들은 이해를 도우면서도 딱딱한 이론서가 아닌,
교양 과학서로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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