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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나 지어볼까"도 옛말.. 치솟은 농지 가격에 엄두 못 내

기사입력
2022-10-03 오전 11:10
최종수정
2022-10-03 오전 11:10
조회수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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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_1}<span><br></span>제주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규모의 농업경영체를 운영하기 위해선 초기 농지 구입 가격만 1억8,000여 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br>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농지 실거래 가격은 ㎡당 18만846원으로 나타났습니다.<br><br>농업경영체로서 각종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1,000㎡의 농지를 소유하거나 임차해야는데, 이 경우 최소 1억8,000여 만원이 필요한 셈입니다.<br><br>전국 평균 농지 실거래가는 ㎡랑 7만4,689원으로 제주가 전국보다 갑절 이상 비쌌습니다.<br><br>이런 상황에서 농지은행을 통한 농지 매매는 전국적으로 3%대에 그쳐 실효성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br>신정훈 의원은 "농지 가격이 치솟으면서 농사를 짓고 싶어도 경작지를 구하기 쉽지 않다"며 "신규 농업인 유입을 위해 농지은행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br>

JIBS 제주방송 이효형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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