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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2020', 해맞이 명소 폐쇄

기사입력
2020-12-31 오후 8:39
최종수정
2020-12-31 오후 8:39
조회수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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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코로나19 확진세가 꺾이질 않으면서 방역강화로 인해 연말 모임이나
새해 일출 등 많은 게 통제되고 있는데요.

한해를 보내는 지금 도심 모습은 어떨까요?

취재 기자가 부산 해운대에 나가있습니다.

황보 람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부산 해운대 구남로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이 곳은 지난해에만 하더라도 화려하게 반짝이던 빛축제로 가득했지만
지금은 조명시설들이 모두 꺼져있습니다.

일부 가게에서 나오는 음악소리가 들릴 뿐, 거리를 다니는 사람들은 많이 안 보입니다.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연말 분위기는 찾아 볼 수 없는 모습입니다."

앞서 리포트에서 전해드렸듯, 부산*경남에만 100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확진세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연말연시 방역지침도 강화됐는데요.

5명 이상 사적 모임은 물론,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모임도 모두 금지됩니다.

숙박시설은 객실 절반만 예약 가능하도록 제한했습니다.

특히 해맞이 명소, 국*공립공원 등은 모두 운영이 중단됩니다.

부산은 금정산과 황령산, 이기대 등의 등산로와 산책로 입산이 전면 금지되고,

창녕 우포늪, 사천바다케이블카 해맞이 행사도 전면 취소됐습니다.

또 부산 7개 해수욕장 등도 모두 출입을 못하도록 폐쇄한 상태입니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KNN 카운트다운2021 행사도
온라인 행사로 전환해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KNN 유튜브
채널 등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 어느때보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모두 연말 연시 방역 수칙 잘 지켜서, 새해에는 확산세가 누그러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부산 해운대 구남로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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