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knn

[오늘의책]부산의 탄생

기사입력
2020-12-31 오전 09:51
최종수정
2020-12-31 오전 09:51
조회수
99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앵커:2020년의 끝과 2021년의 시작은 의미있는 책 한 권과 함께 하시죠.
서울공화국 시대! 부산을 사랑하는 민속학자 유승훈이 한국사의 최전선, 파란만장한 부산을 들여다 봅니다.
'부산의 탄생' 오늘의 책입니다.}

======

제2의 도시이자 야구와 영화의 도시! 과연 그것이 부산의 전부일까요?

책은 6·25 땐 피란수도로, 또 민주화시대의 성지로 한국 사회를 일으켜 세운 부산의 역사와 위상을 짚어봅니다.

'작지만 큰 한국사, 소금'으로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저자는
부산의 역사가 들끓던 때가 한국 역사의 전환기가 되어 왔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풀뿌리 지방사 연구가 활발히 이뤄져야 대한민국 사회를 보다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합니다.

현대의 부산에서 근대의 부산을 거쳐 조선의 부산으로 되돌아가는 여정엔 희귀한 옛 사진들이 윤기를 더합니다.

서울에서 잠시 눈을 돌려 가마솥(釜)처럼 펄펄 끓는 살아있는 도시, 부산을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유승훈의 '부산의 탄생'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