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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명 추가 확진, 집단 감염 지속

기사입력
2020-12-30 오후 8:44
최종수정
2020-12-30 오후 8:44
조회수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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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경남에는 하루 사이 신규 확진자가 69명이 발생했는데요,

방역당국의 강력한 방역에도 요양병원과 노인보호센터 등 취약시설에서의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소식,
윤혜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가벼운 치매 증상을 가진 어르신등을 주간에 보호하는 시설입니다.

어제 2명에 이어 오늘도 확진자가 7명 추가 발생했습니다.

해뜨락요양병원에서도 추가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3일 코호트 격리 해제 이후 종사자에 대한 선제 검사를 매주 시행하고 있는데
결국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입니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병동 내에서 직원으로부터 환자로 감염된 것은
그 근무 장소에서 방역수칙을 얼마만큼 엄격하게 지켜졌는지 하는 부분들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부산에서는 이처럼 취약시설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53명에 이릅니다.

치료를 받던 80대 환자 2명이 숨지면서 지난 한 주 누적 사망자는 1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경남에서는 진주 8명 등 신규 확진자가 16명이 나왔습니다.

진주 확진자 3명은 기존 확진자와 스크린 골프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천 대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 참여자 관련해서도 2명이 추가됐습니다.

경남도는 확산 추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면서도
필요할 경우 지역별 업종별 방역단계를 높이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김해 소재 PC방의 경우처럼)다중 이용 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과태료 등 행정처분과는 별도로 해당 지역의 동일업종 전체에 대해서
현재보다 한 단계 높은 2.5단계에 해당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겠습니다."}

또한 다음달 4일부터 2주동안 도내 4개 시군 71개 병원 종사자 1만여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해
선제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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