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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만에 천명 급증, PK 확진자 3천명

기사입력
2020-12-29 오후 8:36
최종수정
2020-12-29 오후 8:36
조회수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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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경남 지역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가 3천명을 넘어섰습니다.

불과 보름여 만에 1천여명이 급증한 것인데요, 연일 사망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의 효과를 보려면 무엇보다 개개인이 방역 고삐를
단단히 조이는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윤혜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부산에서 31명이 나왔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3개 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6명이 발생하면서 감염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노인복지시설 2곳에서 4명이 발생해 해당 시설에 대해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부산에서는 사망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는데 오늘도 60대와 70대 각 1명 씩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 수가 47명에 이릅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는 지역도 예외가 아닙니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얼마 전 부산에서도 영국에서 오신 분 중에 확진자가 나왔고
그 분의 유전자 검사는 지금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경남에서는 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 진주가 가장 많은 11명, 거제*창원 각 5명,사천 4명, 함안 2명,양산 1명입니다.

진주에서는 가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대부분 가족,직장 안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12월 동안)가족 간 접촉으로 인한 확진자는 226명으로 36%에 달합니다.
가족 중 사회활동이나 경제활동을 통해 감염되고 또다시 가정 내 감염으로 전파된 경우입니다."}

부산*경남 지역 누적 확진자는 3천명을 넘어 섰습니다.
지난 12일 2천명을 넘어선데 이어 이어 불과 보름여 만에 천명이나 급증한 것입니다.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불편함과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연말연시는 최대한 집에
머무려는 노력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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