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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울산방송) 울산시 청렴도 2년 연속 '최고'..남구 '꼴찌'

기사입력
2020-12-29 오전 10:08
최종수정
2020-12-29 오전 10:08
조회수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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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기초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성적표는 어떤지 김규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울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공금횡령과 금품수수 등
공직자 비리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도
구성했고, 올해부턴 3급 이상
고위공직자 청렴서약과
매주 수요일 모든 직원 대상
청렴데이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24개
시책을 추진한 결과 울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으로 광역단체 가운데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1/4CG) 인근 부산과 경남
등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습니다.

(인터뷰) 송철호/울산시장
'시민과 전 공직자가 공정하고 투명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입니다. 앞으로 반부패와 청렴 문화를 선도하는 울산이 될 수 있도록..'

(CG2) 기초자치단체 중에선
북구와 울주군이 2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구청장이
낙마한 남구가 4등급으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OUT)

지방의회는 동구의회가 2등급, 울산시의회와 남구의회가
3등급을 받았습니다.

(CG3) 울산지역 공공기관에선
울산시설공단과 울산항만공사가
2등급을 받았고, 개발로 인한
보상민원이 많은 울산도시공사는 2년 연속 4등급을 기록했습니다.

(싱크)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율동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을 하면서 보상 고객들이 많이 추가 됐거든요. 저희한테 호의적이지 않으신 분들이 대다수라서 그런 부분에서 저조하게 나왔습니다.'

(CG4)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
중에선 근로복지공단과 동서발전 , 산업인력공단, 석유공사가
3등급을,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에너지공단이 4등급으로
최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OUT)

(클로징 : 한편 지난 2017년
청렴도 4등급에 불과했던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2등급을 받았습니다.
유비씨 뉴스 김규탭니다.)




-2020/12/28 김규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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