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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울산방송) 전기차 전용 플랫폼 첫 구축

기사입력
2020-12-29 오전 10:08
최종수정
2020-12-29 오전 10:08
조회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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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새해부터 울산지역 주요
대기업들의 생산현장이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시장 변화와 소비자 요구에
맞춰 선제적으로 생산품목을
바꾸고, 미래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입니다.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앞두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의
움직임을 김진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레포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내년부터 1공장의 2개 라인
가운데 한개 라인을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전환합니다.

그동안 내연기관 생산라인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과도기를
거쳐 이번에 전용 플랫폼이 새로
장착되는 것으로 이곳에선
아이오닉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테슬라가 유일하게 구축한
전기차 플랫폼을 현대차가
갖게 된 것은 전기차 쪽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는 시발점이
될 걸로 보입니다.

(인터뷰)김진욱 상의 경제조사팀
미래차 시장이 본격 시작됨에 따
라 시장 확대의 기대감과 내연기관의 부품 전환에 대한 우려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미래차 부품업체의 생태계 구축에 지역업체의 선도적인 역할이
중요합니다

세계 최대의 비철금속 제조사인
고려아연은 천500억원을 들여
2차 전지에 들어가는 전해동박 공장을 착공합니다.

글로벌 전해동박시장은
연 40%씩 급성장하고 있는데
아연생산과 공정이 비슷해
빠른 양산 기술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롯데정밀은 천150억원이 들어간
건축용 첨가제 공장 증설을 끝내고 2분기부터 제품을 생산하고
에쓰오일은 유화업계 최초로
내년부터 4조2교대제를
도입합니다.

(인터뷰)유진열 에쓰오일 팀장
4조2교대제 도입으로 연간 근로시간은 같지만 연속 휴가 일수가
늘어 개인시간 활용도가 높아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올 하반기 무더기 수주에도 불구하고 어느때 보다
힘든 새해를 맞을 전망입니다.

이 물량은 대부분 1~2년 뒤부터
시작되는 일감인데 특히 해양
사업부는 저유가 속에 내년
3월부터는 일감이 완전히 고갈돼
2천여명의 작업자가 고통스런
춘궁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비시 뉴스 김진굽니다.




-2020/12/28 김진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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