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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없이 미끄러진 택시, 경찰이 세워(

기사입력
2020-12-28 오후 8:49
최종수정
2020-12-28 오후 8:49
조회수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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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 오후 3시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도로에서
운전자가 없는 택시가 20미터 내리막길을 미끄러지면서
교차로 앞까지 내려왔습니다.

이를 본 부산경찰청 기동대 소속 이원빈 경사 등 2명은 몸으로 차량을 막아 세운 뒤
차량에 올라 타 차량을 멈춰 세웠습니다.

경찰은 변속기를 주행에 놓은 채 운전자가 자리를 비우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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