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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울산방송) 전월세난 속 중개수수료 지원 '눈길'

기사입력
2020-12-28 오전 11:30
최종수정
2020-12-28 오전 11:30
조회수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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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집값 폭등으로 지역에도 전월세난이 심각합니다.

부산에선 도심에 임대주택이
등장하고 청년의 전월세
중개수수료를 지원하는 제안도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KNN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도심 지하철역 바로 옆에, 말끔한 새 건물이 들어섰습니다.

원룸부터 방이 두개 딸린 27평형까지 모두 350세대 규모인데, 100% 임대주택입니다.

주로 외곽지역에 있는 공공 임대주택과 달리,

순수 민간이 투자한 사업으로 교통과 쇼핑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도심 한복판이란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최근 집값 폭등에 따른 전월세난 속에, 시세도 주변과 비슷하거나 저렴합니다.

(인터뷰)정태양/00임대주택 업체 관리이사 '임대주택의 편견을 타파하고자 도심 내 역세권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 위주로 개발해 공급할 계획입니다.'

부산의 주거비용은
전국 평균보다 훨씬 비쌉니다.

(CG) 소형 주택 임대수익률은 5.8%로 전국 평균보다 높고,
전세 대비 월세 보증금도 11%로 서울보다 훨씬 높습니다.(out)

사정이 이렇자, 주거불안정으로 부산을 떠나는 청년들에게 전월세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자는 제안이 부산시의회에서 나왔습니다.

이미 경기도에서는 시행중이고, 서울 몇몇 자치구에서도 추진중입니다.

(인터뷰)김태훈/부산시의원 '부산시가 선도적으로 청년 전월세 중개수수료 지원정책을 통해 청년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촛불 하나를 밝히는 연말연시를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장기적으로 전세제도가 소멸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극심한 전월세난 속에 청년을 위한 새로운 전월세 대책의 필요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KNN 김성기입니다.




-2020/12/27 데스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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