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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건조주의보까지, 화재 비상

기사입력
2021-02-19 오후 8:38
최종수정
2021-02-19 오후 8:44
조회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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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건조주의보까지, 화재 비상
{앵커:간밤 경남에서 크고 작은 불이 잇따랐습니다.

건조주의보 속에 불길이 더 커졌는데 오늘(19)밤부터는 강풍까지 함께 예고돼있어 걱정입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까맣게 타들어간 공장에 쉴새없이 물을 쏘아올립니다.

김해 한림면의 이 공장에서 불이 난 것은 어제(18) 저녁 7시 반쯤입니다.

하지만 건조주의보 속에서 불길은 5시간이나 타올랐습니다.

1명이 가벼운 화상에 그쳤지만 공장 8개동 가운데 4개동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밀양에서도 어제 산내면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 야산까지 번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길을 잡는데 5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내린 창원 공장과 밀양 비닐하우스에도 불이 났고 합천의 비닐하우스도 불길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화재가 잇따르는것은 최근 북쪽에서 내려온 차가운 공기로 한파가 닥치면서 함께
대기까지 건조해진 탓이 큽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는 강풍까지 함께 예고돼 걱정이 더합니다.

{전효주/부산기상청 예보담당/19일밤에 부산과 거제에 강풍특보가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거제에는 초속 8에서 14m, 최대 순간풍속도 초속 16m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그밖에 경남 남해안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부산경남에도 이번 주말부터 한파는 조금씩 풀리지만 한동안 비소식은 없는만큼
화재예방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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