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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역류성 식도염, '완치' 아닌 '관리' 필요

기사입력
2021-02-03 오전 09:54
최종수정
2021-02-03 오전 09:54
조회수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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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시다시피 '완치' 개념보다는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죠. 자세한 내용, 건강365에서 살펴봅니다. } {리포트} 위산이 올라오는 역류성 식도염! 위와 식도 사이에 있는 '식도 조임근'이 느슨해진 건데요. 속이 쓰리거나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만 있는 건 아닙니다. ================================ {김경한 부산부민병원 소화기센터장 / 한양대 한마음창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직 역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평생회원 )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속 쓰림, 위산 역류, 소화불량]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위산이 역류]해서 일어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자극되는 부위]에 따라서 [증상이 다양]할 수 있습니다. [식도 중간] 부위가 [자극]되면 [가슴 뒤쪽]으로 [흉통]을 유발해서 [후두 쪽]을 자극하게 되면 [기침]을 유발해 [호흡기 질환]으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 } =============================== 역류성 식도염은 50대 이상 남성에게 잘 나타납니다. 나이가 들수록 위산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인데요. 최근에는 젊은 층도 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식습관이 문제겠죠. ================================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는 경우나 음식을 [급하게 먹는] 경우 역류성 식도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또한 [커피, 탄산음료, 초콜릿] 같은 음식들도 연관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옷을 꽉 껴입는] 경우는 [복압]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역류성 식도염에 걸리기 쉽고 또한 마찬가지로 [비만]인 경우 [복압이 상승]되기 때문에 [체중 조절]이 필요합니다. } ================================ 역류성 식도염이 오래 되면 식도암으로 진행될까요? 가능성은 있지만 극히 드물어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1년에 한 번 위내시경을 받는 걸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김경한 / 소화기내과 전문의 } {합병증은 [감염]이나 [골다공증]이 있을 수 있는데 대부분 환자에서는 크게 [염려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고위험군, 예를 들면 [고령]인 경우 [약]을 [2~3일]에 나눠서 먹는 방법으로, [최소 요구량]으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합병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 식사 직후에는 격한 운동을 안 하는 게 좋습니다. 음식물이 가득 차서 식도 조임근이 느슨한 상태인데요. 음식이 역류할 수 있어서, 30분 정도는 쉬어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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