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8)부터 부산,경남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새 태풍급 강풍이 곳곳에 불어 닥쳤습니다.
어제 저녁 가덕도 관측소에서는 순간최대풍속 초속 23m가 측정되는 등
부산,경남 해안가를 중심으로 초속 20m에 육박하는 강한 바람이 이어지면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5시반쯤 부산 연산동의 한 빌라 외벽 마감재가 강풍에 떨어지면서
아래 주차돼 있던 차량 3대를 덮쳤습니다.
또 새벽 0시반쯤에는 부산 재송동의 한 6층 건물 외벽 대리석이 떨어져 차량 2대가 부서지는 등
부산소방본부에만 모두 24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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