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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마산점, 방통대 창원학습관으로 활용 제안

기사입력
2025-12-04 오후 3:35
최종수정
2025-12-04 오후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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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폐점한 뒤 1년 넘게 비어 있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롯데백화점 마산점 건물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남지역대학 창원학습관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그동안 정치권과 지역사회는 롯데백화점 마산점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왔습니다. 특히 인근 주민과 상인들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의를 요청하며, 인공지능(AI) 기반 미래교육관이나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해 왔습니다. 건물은 개인 소유자 44명이 분할 소유하고 있으며, 매각가는 약 400억 원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주민들은 “공공기관이 매입해 지역 발전에 활용하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남지역대학 창원학습관 이전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6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폐점된 이후 별다른 대안 없이 건물이 방치되면서 주변 어시장과 부림시장 등 상권이 쇠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추진위는 현 창원학습관이 마산합포구 해운동의 낮은 지대에 위치해 안전상 위험이 크고, 7년 전 실시된 건물 안전 점검에서 C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창원학습관을 이용하는 학생은 월평균 1천500명 이상”이라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창원학습관 재학생들은 모두 지역 기반 주민들”이라며 “학습관이 롯데백화점 마산점으로 이전하게 되면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의 동반성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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