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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컬쳐] 장애예술 창작교육 <온음 무브먼트> 콘서트

기사입력
2025-11-25 오전 09:09
최종수정
2025-11-25 오전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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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가슴 따뜻해지는 공연 소식 전해드립니다. 장애 예술인 15명이 장애예술 창작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콘서트가 오늘 (25일) 저녁, 대동대 다트홀에서 열리는데요.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 <온음 무브먼트> 음악 콘서트, 지금 확인해 보시죠 장애예술인이 만드는 ‘포용예술’ 무대, '온음 무브먼트' 음악 콘서트가 오늘 저녁, 대동대학 다트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콘서트는 부산문화재단의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 ‘온음 무브먼트’의 성과를 부산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여는 쇼케이스 공연인데요. '온음 무브먼트'는 예술성과 잠재력을 갖춘 장애 예술인을 발굴하고 프로젝트를 통해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습니다. 시각, 발달장애 예술인 15명이 연주하는 다양한 악기와 클래식부산 시즌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인 김광현 지휘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감동의 무대가 펼쳐지는데요. 바리톤 김종표 성악가와 부산케인 무용단이 특별 출연해 음악과 무용이 결합한 협업 무대를 선보입니다.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 함께해보시죠! 철거노동자의 생애를 담담히 그려내는 모노드라마 한 편이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무대에 올려집니다. 바로, 연극 <오함마백씨행장 완판본>인데요. 2024 서울미래연극제에서 작품상*연기상*연출상 3관왕을 수상하면서 예술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입니다. 실제로 철거*택배*청소 노동 같은 다양한 현장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용훈 작가의 희곡과 부산 출신 배우 오치운의 연기가 어우러져 예술이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자 공감의 언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는데요. 모노드라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극 <오함마백씨행장 완판본>과 함께 우리 모두의 내면에 자리한 '노동하는 인간의 존엄'과 노동의 풍경 속에 살아있는 인간의 서정을 확인해보시죠! 대한민국 1세대 피아니스트로 한국 음악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故 한동일 교수를 추모하기 위한 음악회가 부산에서 열립니다. ‘한국이 낳은 음악 신동 1호’로 불렸던 한동일 피아니스트는 한국전쟁 때 부산으로 피란 와 부산과의 인연도 깊은데요. 1965년 미국 레번트릿 콩쿠르에서 우승한 한국 최초의 국제 콩쿠르 입상자기도 합니다. 2019년 영구 귀국해 활발한 연주 활동과 후학들을 양성하다 작년 12월 29일 별세했는데요. 이번 음악회는 한동일 교수의 보스턴대 제자인 이선경, 이혜은, 김민정과 울산대 제자 이정원, 어릴 때부터 가르쳤던 김설화 등 5명의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면서 고인과의 여러 추억을 토크 형식으로 나누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대한민국 음악계의 전설, 한동일 교수를 그리워하며 열리는 '회상' 연주회에서 그의 연주와 그가 남긴 소중한 유산을 확인해 보는 시간, 함께해 보시죠! 영상편집 이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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