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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논평) "1천조 투자계획 대응 서둘러야'

기사입력
2025-11-21 오후 9:30
최종수정
2025-11-21 오후 9: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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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관세 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이재명 대통령과 만난 대기업 총수들은
최소 1천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투자 분야는
AI와 반도체, 조선과 바이오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첨단산업에
집중됐는데요.

전북은 최근 데이터센터 유치에서도
잇따라 실패한 만큼 관련 투자유치를 위한
대응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데스크 논평입니다.

"대미 투자가 너무 강화되면서
국내 투자가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도록, 잘 조치해 줄 것으로 믿는다"

"균형발전 문제가 심각하니"
지방산업 활성화에도 관심을 가져 달라"

지난 일요일 이재명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들을 만나 당부한 말입니다.

이 자리에서 SK 600조 원을 비롯해
7명의 회장들이 밝힌 5년간 투자 규모만
줄잡아 8백조 원.

금액을 밝히지 않은
삼성을 포함하면 모두 1천조 원이 넘고
해마다 10만 개가 넘는 일자리도 생길
전망입니다.

투자 분야는 선진국들이 무한 경쟁 중인
AI와 반도체, 조선, 수소, 바이오와 같은 첨단산업에 집중돼 있습니다.


매머드급 투자 규모가 공개되자
지역마다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이와 관련해
잇따라 대형 사업을 유치한 광주.전남은
미래산업의 핵심 전진기지가 될 거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CG///
삼성이 주도한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유치한 데 이어,
광주에 세계 최고 수준의 공조기기
생산라인이 구축될 예정입니다.

현대차가 추진하는
대규모 그린수소 인프라 대상지역도
전남 유치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또, SK와
오픈 AI의 데이터센터까지 유치하고도,
추가 투자유치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


전북은 현정부 출범 이후
피지컬 AI 하나를 제외하면, 데이터센터
유치 경쟁에서는 전남에 모두 무릎을
꿇었습니다.

공교롭게 재생에너지와 수소산업 등
서로 추구하는 미래산업이 겹치는 와중에,
이 마저도 주도권을 빼앗기거나 잃을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다른 산업도 아직은 답답한 상황입니다.

핵잠수함과
미국의 조선업 부활 구상으로
기대에 부푼 경남이나 울산과 달리
군산조선소는 철저히 소외돼 있습니다.

김관영 지사가 미래의 먹거리가 될 거라며
강조해온 방위산업도 감감무소식입니다.


대한민국의
향후 30년을 먹여살릴 산업구조 개편이
앞으로 5년간 집중될 예정입니다.

지역마다
유치 경쟁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의 미래도 이번에 첨단산업의 지분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데스크 논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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