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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전격 한화행'..미국행 비행기 대신 대전으로
- 기사입력
- 2025-11-20 오전 10:53
- 최종수정
- 2025-11-20 오전 10:53
- 조회수
- 4
미국 진출을 모색하던 KT위즈의 강타자 강백호가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한화이글스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강백호는 어제(19일)밤, 한화와 4년 총액 100억 수준으로 FA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백호는 미국 파라곤스포츠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고 당초 오늘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릴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안치홍과 이태양 등 주축 선수 4명을 떠나보낸 한화가 샐러리캡에 여유가 생기자 강백호에게 의사를 타진했고 결국 극적인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8년 KT에 입답한 강백호는 데뷔 첫해부터 29개 홈런을 터뜨리며 신인왕을 차지했고, 통산 타율 3할 3리, 136홈런을 기록해 올시즌 FA 최대어로 평가받았습니다.
한화는 강백호 영입과 더불어 지난 2024년 한화에서 뛰며 24홈런을 기록한 페라자도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막강한 투수력에 비해 약점으로 꼽혔던 타선이 내년 시즌 한층 강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TJB 대전방송
한화이글스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강백호는 어제(19일)밤, 한화와 4년 총액 100억 수준으로 FA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백호는 미국 파라곤스포츠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고 당초 오늘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릴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안치홍과 이태양 등 주축 선수 4명을 떠나보낸 한화가 샐러리캡에 여유가 생기자 강백호에게 의사를 타진했고 결국 극적인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8년 KT에 입답한 강백호는 데뷔 첫해부터 29개 홈런을 터뜨리며 신인왕을 차지했고, 통산 타율 3할 3리, 136홈런을 기록해 올시즌 FA 최대어로 평가받았습니다.
한화는 강백호 영입과 더불어 지난 2024년 한화에서 뛰며 24홈런을 기록한 페라자도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막강한 투수력에 비해 약점으로 꼽혔던 타선이 내년 시즌 한층 강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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