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치러진
수능 가채점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올해 수능에서 '킬러 문항'은 없었지만
지난해보다 체감 난도가
더 높았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국어 영역의 표준점수가
8점 오를 것으로 예측돼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초고난도 문제,
이른바 '킬러 문항'을 배제한 이번 수능.
수능 출제위원회는
적정한 난이도라고 설명했지만,
가채점 결과는 달랐습니다.
전반적인 체감 난도가
작년보다 더 어려웠다는 분석입니다.
[임성호/종로학원 대표 :
불수능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어렵게 출제됐고. 국어 시험을 잘 봤느냐, 못 봤느냐 거기에 따라서 최상위권 변별력은 갈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CG] 전북자치도교육청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국어 표준점수 만점이 선택 과목에 따라
지난해보다 8~9점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수학도 1~4점 높아질 전망입니다.//
표준점수는
상대적인 위치를 나타내는 점수로,
시험이 어려울수록 만점이 올라갑니다.
[CG] 절대평가인 영어 역시 난도가 높아져
1등급 비율이 4%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변수로 꼽혔던
'사탐런' 현상도 주목됩니다.
자연계 학생들이 사회탐구로 몰리면서
동점자와 수능 최저 충족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신영준/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
대학마다 반영 비율도 다르고, 반영 과목도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점수가 가장 유리하게 반영되는 대학을 찾아서 지원하는 전략을 수립하는 게...]
전북교육청은
다음 달 20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시 지원 전략 입시설명회를 열고,
22일부터는 대면 진학 상담을 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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