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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일요일...늦가을 즐긴 시민들

기사입력
2025-11-16 오후 9:30
최종수정
2025-11-16 오후 9:30
조회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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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하게 느껴지는 가을 날씨는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시민들은 저물어가는 늦가을의 온기 속에
야외 활동을 즐기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소리가 울리자
마라토너들이 힘차게 뛰기 시작합니다.

달리기 더할 나위 없는 날씨에
참가자들의 발걸음은 가볍기만 합니다.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열린 올림픽 데이런.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공식 인증하는 국내 유일의 행사로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6천여 명의 참가자 가운데 90% 이상은
20대에서 40대 청년층이 차지하면서
젊음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참가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가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내서
전주 올림픽 반드시 유치하겠습니다.]

서브 하나하나에 온 신경을 발끝에
모읍니다.

묘기에 가까운 강 스파이크를 날리고
바람도 덜해 볼 컨트롤도 평소보다
더 정교합니다.

경기력이 최상인만큼
승부의 긴장감도 배로 높아집니다.

[조용준, 김세진 / 족구 동호인 :
몸도 건강해지는 것 같고 일주일 일한
5일의 피로가 싹 날아가는 기분이어서
내일 출근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로 옆 실내 배드민턴장은
동호인들로 만석입니다.

관중석에서 나오는 응원소리에
셔틀콕을 바라보는 집중력은
선수 못지않습니다.

[김은총 / 배드민턴 동호인 :
취미로 갖기에도 정말 클럽 사람들이 너무
좋고 또 단합하기도 정말 좋은 운동 같아서
에너지를 얻고 있습니다.]

가을의 마지막 온기가 묻은 오늘,

시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한 하루를 보내며
주말을 즐겼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email protected](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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