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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RE100산업단지의 최적지"

기사입력
2025-11-14 오후 9:31
최종수정
2025-11-14 오후 9:31
조회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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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 만으로 사용하는
RE100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관련 법안도 잇따라 발의돼,
빠르면 내년 상반기엔 이 사업의 핵심인
RE100 산업단지가 선정될 전망입니다.

도내에서는 새만금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여건을 갖춘 만큼,
반드시 RE100 산단으로 지정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데스크 논평입니다.

"RE100이 뭔가요?"

지난 2022년 대선후보 토론회 당시
윤석열 후보의 말은 큰 파장을 낳았습니다.

그는 재생에너지 100%로 생산하지 않은 건
팔 수 없게 된다는 이재명 후보의 설명에도

"에이 그건 불가능하지"라고 반응했습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세계적인 대응책으로 RE100사업은 이미 선택의 여지 없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 됐다는 점.

무엇보다 수출로 먹고 사는 대한민국에게는
더욱 시급한 현안이라는 것도
그는 알지 못했습니다.



3년이 지나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후
RE100은 국가의 최우선 정책 과제 가운데 하나가 됐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또다른 현안인 '지역균형발전'까지 실현한다는 구상.

지방자치단체들은 RE100 산단을 유치하면, 반도체, AI같은 첨단산업을 품을 가능성이 커지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반가운 일은 전북이 가장 강력한 후보지역 가운데 하나라는 겁니다.

새만금은 이미 3년 전 전국 최초로
RE100 전단계인 스마트그린산단에 지정됐고당장 내년부터 바로 쓸 수 있는 180만 평의
공장 터도 생깁니다.

전북자치도는 여기에
도로, 항만 등 SOC까지 착착 들어서고 있어
현정부 임기 중 성과를 낼 수 있는 최적지
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시도들도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남은
전국 최대 재생에너지 단지를 내세웠고,
여권 유력 인사의 지원설도 나돌고
있습니다.

울산과 구미, 포항도 저마다 해상풍력과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산업 기반을 앞세워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전북이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치밀하게 대응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지난주에는 관련 법안도 발의됐습니다.

RE100산단에 성장 유망산업을 유치하고
전기요금과 세제 감면, 인허가 신속 처리
같은 지원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입법 절차가 완료되면
내년 상반기엔 산업단지를 선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RE100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의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기가 마련되고, 그 중심에 새만금이
우뚝 서기를 기원합니다.

데스크 논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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