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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LA올림픽 야구, 7월 13일 개막…다저스타디움에서 6개국 경쟁

기사입력
2025-11-13 오전 12:55
최종수정
2025-11-13 오전 12:5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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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야구 일정이 확정되면서 종목 운영 방식과 세부 경기 계획이 구체적으로 공개됐습니다. 야구 경기는 올림픽 개회식 하루 전인 7월 13일(현지시간) 개막하며, 결승전은 7월 19일 열립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야구 경기가 7월 1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시작된다고 발표했습니다. 개회식이 열리는 7월 14일에는 야구 경기가 진행되지 않고 하루 동안 일정을 멈추게 됩니다. 이어 7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중단 없이 경기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WBSC가 공개한 세부 일정에 따르면, 야구는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조별리그를 진행합니다. 이어 7월 17일에는 준준결승전(8강전)을 개최하며, 7월 18일에는 준결승전이 진행됩니다. 마지막 날인 7월 19일에는 동메달 결정전과 금메달 결정전이 각각 오전 11시와 오후 7시에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2028년 LA올림픽 야구에는 총 6개국이 출전합니다. 개최국 미국은 자동 출전하며, 나머지 5개국은 향후 예선 과정을 통해 결정됩니다. 경기는 두 개의 조로 나뉘어 치러집니다. 각 조에서 1위를 차지한 팀은 바로 준결승에 진출합니다. 조별리그에서 2위와 3위를 기록한 팀은 다른 조의 2위·3위 팀과 맞붙는 준준결승전을 통해 준결승 진출팀을 가리게 됩니다. 이는 조별리그에서 패배하더라도 이후 토너먼트를 통해 메달을 획득할 기회를 끝까지 확보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WBSC는 소프트볼 경기 일정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소프트볼 경기는 7월 23일 오클라호마시티 데번파크에서 개막하며, 6개 팀이 단일 조로 구성된 그룹 스테이지를 7월 27일까지 진행합니다. 그룹 스테이지 종료 후 상위 두 팀은 금메달을 놓고 맞붙게 되고, 3위와 4위 팀은 동메달 결정전에 나섭니다. 동메달 결정전은 7월 28일에 열리고, 금메달 결정전은 7월 29일 오전 9시(오클라호마 시간)에 개최됩니다. 특히 7월 29일은 ‘슈퍼 새터데이(Super Saturday)’로 편성돼 LA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결승 경기가 집중되는 날입니다. 이날에는 총 23개 종목에서 26개의 결승 세션이 열리며, 육상 마라톤·축구·배구·복싱·하키·골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할 예정입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이 발표한 최신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지난 9월과 동일하게 4위를 유지했습니다. 일본이 1위, 대만이 2위, 미국이 3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또한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된 일본(1위), 대만(2위), 호주(11위), 체코(15위) 역시 기존 순위를 유지하며 예년과 동일한 경쟁 구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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