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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감소에 3년 연속 지방채

기사입력
2025-11-11 오후 9:30
최종수정
2025-11-11 오후 9: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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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2년 연속
10조 원대의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민생 회복과
미래 산업 육성을 목표로 내세우며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안을 내놓았는데요

하지만 재정 상황이 어려워
3년 연속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북자치도가 편성한
내년도 살림살이 규모는 10조 9천770억 원.

올해보다 2.3%인 2천4백억 원가량
늘었습니다.

(CG)
기업 유치와 신산업 성장에 3천6백억 원,
농생명 산업 발전에 1조 3천억 원,
복지와 안전 분야에는 5조 6천억 원 등을
담았습니다.///

특히, 전북형 반값 임대주택 사업과
각종 AI 예산을 새롭게 편성하면서
민선 8기를 마무리하겠다는 설명입니다.

[김관영 / 도지사 :
3년의 도전을 완성하는 마지막 1년의
실행 계획이자 국민 주권 정부와 함께
전북의 성공을 실현하는 출발점입니다.]

하지만 팍팍한 살림살이는 재정운용에
발목을 잡았습니다.

올해 2천억 원에서
내년에는 5백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할
예정입니다.

3년 연속 지방채 발행과
세수 감소로 예산 증가율은
7%대에서 2%대로 쪼그라들었습니다.

여기에 진안군과 장수군에 대한
농어촌 기본소득 추가 지정 가능성도 있어
재정을 투입해야 하는 부담도
안고 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내년 초에 또 중간에 경기 상황을 보면서 긴밀하게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결국,
시급성이 떨어지는 사업 5백여 개에 대해
예산을 줄이거나 전액 삭감하는 등
구조조정에 나서기로 한 전북자치도.

이번 예산안은 도의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변한영 기자 [email protected](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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