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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의 '부산 전국체전', 전국 3만여 선수단 참가

기사입력
2025-10-17 오후 8:47
최종수정
2025-10-17 오후 8:57
조회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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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그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17개 시도 선수단 등 역대 최대규모인 3만 명이 전국체전에 참가하는데, 조금 전 마친 개회식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해 더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현장 다녀왔습니다. <기자>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장인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을 그대로 옮겨놓은 무대가 설치됐습니다. 뮤지컬배우 최재림 등 출연진의 섬세한 연기가 항구도시 부산의 꿈과 애환을 뮤지컬으로 풀어냅니다. {"우우! 풍문으로 들었소!"} 상선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한 부산항터미널의 에너지를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구현해낸 것입니다. '배 들어온다, 부산!'이라는 주제로 열린 전국체전 개회식은 뮤지컬계 거장 박칼린이 총감독을, 태양의서커스 기술감독 로랑 스테마리 등 국내외 거물급 인사들이 참여했고, 이재명 대통령도 참석했습니다.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연대하는 스포츠의 참된 가치를 만방에 떨치며 우리 국민들께 큰 희망과 감동의 울림을 선사 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전국체전 개회식의 하이라이트, 성화 점화는 부산 전통예술의 정수 동래학춤을 배경으로 이뤄졌습니다." 강화도 마니산과 금정산 고당봉 등에서 모인 성화는 지난 4일 동안 1천2백여 명의 주자와 부산 곳곳을 누빈 끝에 이곳에 왔습니다.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인데,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등 3만여 명은 48개 정식종목과 족구*주짓수 등 2개 시범종목 등 50개 경기에서 맞붙습니다. 지난해 종합 6위를 차지한 부산시는 올해 종합 2위에 도전합니다. {장유현/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심판단 대표/"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이라 다른 어느 대회보다 상당히 뜻깊은 대회입니다. 철두철미하게 준비해왔기 때문에 어느 대회보다 경기력을 각광받을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입니다."} 길거리농구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럭비가 삼락생태공원, 철인3종이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등, 일주일 동안 전국체전 경기들이 부산 전역에서 펼쳐집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영상편집 이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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