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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아트앤컬처]'3색 전시부터 장한나 지휘 무대까지'

기사입력
2025-09-19 오후 8:47
최종수정
2025-09-19 오후 8:47
조회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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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딩 : 김수영 / 아나운서
- "이번 가을 대전시립미술관이 세 가지 색으로 물듭니다. 각기 다른 색깔의 전시들이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인데요. 그 다양한 매력들을 저와 함께 만나 보러 가시죠."

짙푸른 하늘 아래
웅장한 히말라야 설산이 펼쳐져 있고
다채로운 색띠와 한국적인 문양이 더해져
세계성과 한국성이 교차합니다.

고 이동훈 화백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미술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는
이동훈미술상의 올해 본상 수상작가
최예태 화백전입니다.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화풍을 개척해 온
최 화백의 대표작과 신작을
두루 만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홍라담 / 학예연구사
- "색 띠 오방색 그리고 해와 달 등의 한국적인 문양을 발견하시는 재미가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전시를 보시면서 한번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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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의 이별이라는
사적인 경험으로부터 출발한 작업.

노년에 유년 시절을 추억하는 공간을
소재로 한 작품.

그리고 오브제를 착장한 관람객이
공간을 생성하는 주체가 되는 체험형 전시까지.

인간의 삶에 있어서
공간이 갖는 의미를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현대미술기획전.

이번 전시에서는
동시대 미술계가 주목하는 다섯 작가들의
설치, 미디어, 사운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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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하늘 그림이 겹겹이 쌓여있어
측면에서 바라보면
또 하나의 새로운 하늘이 드러납니다.

지평선 위에 펼쳐지는 자연의 모습은
감정의 풍경이자 내면의 무대가 됩니다.

대전, 충청지역에 연고를 둔
차세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에서는
7명의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우리원 / 학예연구사
- "대전 충청권을 비롯한 우리 청년 세대들의 작업을 통해 한국 미술의 새로운 내일의 코드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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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딩 : 김수영 / 아나운서
- "천재 첼리스트에서 이 시대 최고의 여성 지휘자로 거듭난 장한나. 그녀가 이끄는 대전 그랜드페스티벌이 올해는 더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

오프닝과 클로징콘서트에서는
대전이 자랑하는 젊은 오케스트라
대전아트필하모닉이 함께하며,
시민과 음악으로 하나되는 무대인 '투티Tutti'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TJB 김수영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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