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뇌'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직접 대본을 쓴 클래식 음악극 '키메라의 시대'가 오는 23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릅니다.
공연의 제목이기도 한 베르나르의 신작 '키메라의 땅'은 제3차 세계대전 이후 등자아한 신인류 키메라가 과거 인류의 악행을 반복하는 디스토피아적 상상을 담고 있습니다.
베르나르는 소설의 내용을 바탕으로 공연 대본을 집필하고 내레이터로 등장해 이야기의 흐름을 이끄는 새로운 형식의 클래식 무대를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은 세계 정상급 현악 오케스트라인 세종솔로이스츠가 연주를 맡고, 대전 출신의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최나경과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가 참여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1부 키메라의 시대에 이어 2부에서는 세종솔로이스츠가 제2차 세계대전의 폐허 속에서 탄생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대표작 '메타모르포젠: 변용'을 연주하며 깊은 울림을 전하게 됩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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