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충현 씨 사망사고와 관련해
공공운수노조 발전비정규직연대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올 여름 총 파업으로 맞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노조는 고 김용균씨 사망 이후에도
위험의 외주화가 계속됐다며
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
정규직화 등 근본 대책이 없다면
전력 피크 시기에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2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하다
숨진 고 김충현 씨 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유족 측은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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