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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책]-여행자 아버지와 프랑스인 아들의...
- 기사입력
- 2021-01-19 오전 09:54
- 최종수정
- 2021-01-19 오전 09:54
- 조회수
- 90
박현성, 박가한의 '여행자 아버지와 프랑스인 아들의 인도 여행기' 함께 만나보시죠. }
박현성 씨는 오랫동안 여행자로 살아왔습니다.
어느 날, 프랑스에서 자란 아들이 여행을 제안하는데요.
그렇게 부자는 2018년 여름, 인도를 여행합니다.
두 사람은 인도 콜카타 공항을 벗어나는 순간 생생한 삶의 현장을 목격했는데요.
신체가 뒤틀린 거지들을 보면서 고통을 대면하고, 화장터에서는 직접적인 죽음과 대면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우리 모두는 죽음과 슬픔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을 통해서, 그럼에도 우직히 살아내야 하는 것이
인생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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