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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백내장 수술 후 뿌옇게 보인다면?

기사입력
2021-01-15 오전 11:02
최종수정
2021-01-15 오전 11:02
조회수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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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힘들게 백내장 수술을 했는데 다시 뿌옇게 보일 때가 있습니다.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되는데요. 백내장이 재발한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건강365에서 자세한 내용 짚어봅니다. }

{리포트}


백내장은 한 번 수술하면 재발하지 않습니다.

기존의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 수정체를 넣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수술 뒤에 다시 시야가 흐려질 때가 있습니다.

무슨 문제가 생긴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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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호 밝은눈안과병원 원장 / 대한안과학회(KOS)정회원,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KSCRS)정회원)

{[백내장 수술] 시에 [수정체]를 둘러싸고 있는 주머니의 앞 쪽, 즉 [전낭]은 절개해 [제거]하지만
뒤쪽의 얇은 막, [후낭]은 깨끗하게 [청소]한 후 [그대로] 둡니다.

백내장 수술 후 시간이 흐르면서 후낭에 [수정체 섬유]나 [상피세포]의 일부가 [증식]하게 되면
[혼탁한 막]을 형성해서 [다시 뿌옇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를 [후발성 백내장]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후발성 백내장은 백내장이 [재발]한 것이 아니라 [다른 질환]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

수술 뒤 모든 환자가 후발성 백내장을 경험하는 건 아닙니다.

발생 시기도 사람마다 다른데요.

세포 증식력이 빠른 젊은 사람에게 잘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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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수술 후 누구나 발생할 수는 있으며 [렌즈의 종류]나 형태, 그리고 수술 시 여러 가지
[수기]에 따라서 [발병률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보통 [빠르면] 수술하고 [3~4개월] 내에 발생하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 그만큼 [유병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환자의 연령이 [젊을수록] 유병률이 [높게] 나타나는데 이는 환자의 연령이
낮을수록 [세포 활성도]가 더 높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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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까다롭지 않습니다.

백내장 수술을 다시 하는 게 아니라, 간단한 레이저 시술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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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호 / 밝은눈안과병원 원장)

{수퍼: 후발성 백내장의 경우 [다시 수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간단한 [레이저 치료]를
통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혼탁해진 [막]에 [빛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구멍]을 뚫어주는 간단한 레이저 시술로
[약 5분] 정도면 가능합니다.

치료 후에는 백내장 수술 후의 [시력]으로 [즉시 회복]되며, 시술 후 [재발]하지 [않습니다.]}

================================

후발성 백내장을 예방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수술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정기적인 검진으로 눈 건강을 살피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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