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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늘어나는 허리디스크, 오해와 진실

기사입력
2021-01-12 오전 09:43
최종수정
2021-01-12 오전 09:43
조회수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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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척추질환의 대명사, 허리디스크! 환자가 많은 만큼 오해도 많은데요.
노년층의 전유물도 아닐 뿐더러 허리디스크라고 해서 허리만 아픈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남녀노소 누구나 한 번쯤은 겪은 허리통증! 흔한 질병이라고 여겨 방치하기 쉽죠.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한다는 이 직장인은 엉덩이부터 발끝까지 저려 병원을 찾았는데요.

진단은 뜻밖에 허리디스크였습니다.

=================

{김용민 신경외과 전문의(김해바른병원 병원장, 부산대 의대, 양산부산대병원 척추센터 외래교수,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정회원)}


{허리디스크 주증상 중 하나는 [엉치와 다리의 방사통]입니다.

디스크가 [척추신경을 자극]하게 되면서 [허리] 자체에도 통증을 느낄 수 있지만
해당 신경과 연결돼 있는 [골반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까지 [찌릿하고 저린 방사통]을 경험하게 됩니다.

허리를 숙일 때, 앉았다 일어날 때 심해지거나 기침을 한다거나 누워서 허리를 돌릴 때도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현대인을 괴롭히는 척추질환 1위는 단연 허리디스크죠.

문제는 50~60대 퇴행성 변화만이 원인이 아니란 겁니다.

최근엔 30~40대, 심지어 20대에서도 허리디스크가 늘고 있는데요.

원인은 여기에 있습니다.
=====================

{허리디스크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젊은층]에서도 허리디스크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장시간 앉아서] 책상에서 생활하고 바르지 못하고 [구부정한 자세]가
허리에 무리를 주면서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척추 움직임이 심한 [스포츠] 활동이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고 내리는 동작,
[교통사고] 등의 외상 등도 [허리디스크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

허리디스크 하면 덜컥 겁부터 나죠. 하지만 90%는 수술을 받지 않아도 증상이 좋아집니다.

최근에는 특수 내시경을 삽입해 레이저와 고주파로 문제가 되는
디스크만 제거해주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

{김용민 신경외과 전문의(김해바른병원 병원장, 부산대 의대, 양산부산대병원 척추센터 외래교수,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정회원)}

{[내시경 디스크 시술]은 가장 이상적인 허리디스크의 치료법입니다.

[국소마취]를 한 이후 [옆구리] 부분으로 [지름 6~7mm]가량의 [내시경]을 [삽입해]
통증을 일으키는 디스크 조직을 내시경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디스크 조직]을
[제거]하는 시술입니다.

이 시술은 [시술시간이 30분 내외]로 짧고 즉각적인 통증 완화와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취가 필요없어 [고령]의 환자나 [고혈압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충분히
[안전하게 시술] 가능한 디스크 치료법입니다.}

================

허리디스크 빨리 낫는 방법 있을까요? 전문의들은 허리 통증의 원인이 무엇이든
하루아침에 낫기는 힘들다고 강조하는데요.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전문의와 먼저 상의하는 게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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