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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 컬처] 연극'벙어리장갑'

기사입력
2021-01-12 오전 09:42
최종수정
2021-01-12 오전 09:42
조회수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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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카메라가 대중화되고 사진 마니아들이 급증하면서 사진작품,
사진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카메라 렌즈를 통해서 본 세상을 사진으로 표현한 작품전!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전시 함께보시죠}

{리포트}

재현 대상도 없고 촬영한 필름도 없지만 빛과 입자가 만들어낸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담은 작품...

그리고 아직도 분명하게 정립되지 못한 우리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있는 주관적 다큐멘터리 사진까지

KT&G 상상마당 한국사진가 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된 김규식, 김효연 , 조경재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KT&G SKOPF 올해의 작가전'입니다.

창의적 사고와 독창적 시각을 갖춘 3명의 사진가들 작품에서는 현대 이슈들을 형상화한
특별한 세계가 뫼비우스의 띠처럼 다양하게 펼쳐지는데요.

작가들은 표현 가능한 시각예술의 전 영역을 넘나들며 현대사진의 융*복합 모드를
새로운 감각으로 풀어냈습니다.

=========================

우리 삶의 공간 주변에 흩어진 식물들이 화분에 담긴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제각기 화분에 담겨 초라하지만 생의 본능을 악착스레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우리 주변에 있는 화분들을 하나씩 눈여겨보고 사진에 담은 김승일 작가의 작품전 '화분'입니다

사람에 의해 양육되고 있는지 혹은 버려진 것인지, 살아있는 것인지 죽은 것인지 알 수가 없는 화분들

'시시하고 싫증이 난다고 쓰임을 다했다고 밀려나는 식물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을 보며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떤지 돌아보는 시간 가져보면 어떨까요

{앵커:

추운 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연극 한편 추천합니다.

장애인과 일반인의 연애담이라는 다소 무거워 질 수 있는 이야기를
로맨틱 코미디란 장르로 위트있게 풀어 낸 ' 벙어리 장갑' 계속해서 보시죠.}

{리포트}

어디로 튈지 모르는 스무 살 청각 장애인 “이레”

놀 줄 아는 명문대생 “승진”

클럽에서 만나 로맨스로 이어지는 과정을 담은 연극 '벙어리장갑' 입니다.

이번 연극은 장애인과 만난다는 이유만으로 불편한 시선 속에 던져진 승진의 감정 변화를
가감 없이 보이면서도 코믹하게 그려냈는데요.

극 중 여자 주인공 '이레'는 창작된 캐릭터가 아닌 스무 살 청각 장애 1급인 여성의 실제 모습을
반영 했습니다.

대본 역시 '벙어리장갑' 처럼 세상에 따뜻함을 주고 싶다는 실제인물의 의견에 따라
그녀의 기상천외 했던 러브 스토리를 극화해 제작했는데요.

극 중 수화를 이용한 영상통화, 문자를 소리로 바꿔주는 어플을 사용하여 대화하는 주인공의 모습!

요즘의 젊은 장애인들이 얼마나 기발한 방식과 아이디어로 장애를 극복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 19 여파로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없어 요즘, 집에서 눈으로 보고 즐기는 언택트 여행,
랜선여행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내일 이시간! 부산*경남의 아름다운 명소를 초고화질 UHD 영상으로 소개하는 '위대한 유산 100경',
낙동강 하구편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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