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_9}<span><br></span>2022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오늘(24일) 오전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br><br>오늘과 내일(25일) 이틀 동안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우리집 막둥이'를 부제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열렸습니다. <br><br>이번 축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통한 동물과 사람이 모두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br><br>개막 행사로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달리는 마라톤 '런닝멍'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br><br>출발선에 선 참가자들은 긴장감보다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느낌으로 행복한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br> <span><br></span>#{MEDIA_1}<span><br></span>#{MEDIA_2}<br>축제 기간 동안 넓은 잔디밭을 배경으로 한 행사장에서는 수의사 건강상담을 비롯해, 반려동물 행동코칭, 셀프미용 배우기, 수제간식 만들기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br><br>또, 반려동물 요가 '도가' 강습, 반려동물 보물찾기, 반려동물 멍때리기 대회, 막둥이 미로 대탈출, 반려동물 상식 OX퀴즈 등 흥미로운 부대 행사도 진행됩니다.<br><span><br></span>#{MEDIA_4}<br>특히, 이찬종, 이웅종, 나응식 등 반려동물 전문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도 열립니다.<br><br>이찬종 훈련사의 강연은 오늘 오후 2시, 이웅종 훈련사는 내일(25일) 오후 1시, 나응식 수의사는 내일 오후 3시에 각각 강연이 개최됩니다. <br><br>올해부터 관련 학과를 신설해 반려동물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대구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에서도 따로 부스를 마련해 교육 과정 등을 공유했습니다. <br><br>이외에도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개농장 철폐 서명 운동,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홍보 등의 의미 있는 부스도 운영됩니다.<span><br></span><span><br></span>#{MEDIA_5}<span><br></span>#{MEDIA_6}<br>반려견 '카오'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정지민 양은 "지난번 행사에도 참여했었는데 축제가 더 다양해진 것 같아 좋다"며, "유기동물을 돕는 것에 대해 관심이 생겨서 유기동물 부스에 가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br><br>김영민 씨는 "강아지의 산책 횟수나 귀 청소 방법 등 수의사 건강상담을 받으면서 평소에 반려견을 키우며 궁금했던 점들을 알게 됐다"며, "오늘 행사에 온 보람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br><br>한편, 개막식에서는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가 참석해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제주시 애월읍에 건립 중인 반려동물 장묘시설에 관해 언급했습니다. <br><br>김광수 제주자치도교육감은 공약 사항 중 하나였던 반려동물 관련 학과 신설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span><br></span><br>#{MEDIA_10}<br>#{MEDIA_3}<br>
JIBS 제주방송 신동원 (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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