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_1}<span><br></span>구석기시대 대표적인 사냥용 도구로 꼽히는 '슴베찌르개'부터 '암각화'의 실물을 본뜬 탁본, 그리고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의병가사집까지.<span><br></span><br>전국 국립대학교 박물관들이 보유한 아주 '특별한' 유물들이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br><br>제주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제주대를 포함한 전국 10군데 국립대 박물관 연합전인 ‘형형색색?백년지계’ 특별전시회가 9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제주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됩니다.<br><br>국립대학 육성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전시회에선 각 대학 박물관의 대표적인 유물 40여 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span><br></span> <span><br></span>참여 대학은 강원대, 경북대, 공주대, 목포대, 부산대, 순천대, 전남대, 전북대, 충북대, 충남대입니다.<br><br>전시 유물은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유물이 대부분으로,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말 그대로 '형형색색'&nbsp;<!--p.0<br/>{mso-style-name:"바탕글";line-height:160%;margin-left:0pt;margin-right:0pt;text-indent:0pt;margin-top:0pt;margin-bottom:0pt;text-align:justify;word-break:break-hangul;layout-grid-mode:both;vertical-align:baseline;mso-pagination:none;text-autospace:none;mso-padding-alt:0pt 0pt 0pt 0pt;mso-ascii-font-family:함초롬바탕;mso-ascii-font-family:함초롬바탕;mso-font-width:100%;letter-spacing:0pt;mso-text-raise:0pt;font-size:10.0pt;color:#000000;mso-font-kerning:0pt;}<br/>-->특별한 것으로 구성됐습니다.<br><br>우리나라 구석기시대 보물 '<!--p.0<br/>{mso-style-name:"바탕글";line-height:160%;margin-left:0pt;margin-right:0pt;text-indent:0pt;margin-top:0pt;margin-bottom:0pt;text-align:justify;word-break:break-hangul;layout-grid-mode:both;vertical-align:baseline;mso-pagination:none;text-autospace:none;mso-padding-alt:0pt 0pt 0pt 0pt;mso-ascii-font-family:함초롬바탕;mso-ascii-font-family:함초롬바탕;mso-font-width:100%;letter-spacing:0pt;mso-text-raise:0pt;font-size:10.0pt;color:#000000;mso-font-kerning:0pt;}<br/>-->슴베찌르게', 신석기시대부터 수천 년에 걸쳐 각석된 '천전리 암각화 탁본', 신라의 '금동관', 가야의 '토기 그릇과 오리모양 그릇', 마한의 '대형 옹관'을 선보입니다.<span><br></span><br>또 김유신 장군묘의 '12지신상 탁본', 조선시대 읍내의 모습을 보여주는 '전주부지도'와 겸재의 '금강산불정대', 장승업의 '기명절지도 병풍', 정조와 고종의 글씨, 그리고 일제강점기 의병들의 사기 진작과 여성 의병의 참여를 독려하는 윤희순 여성 독립운동가의 '의병 가사집'도&nbsp;<!--p.0<br/>{mso-style-name:"바탕글";line-height:160%;margin-left:0pt;margin-right:0pt;text-indent:0pt;margin-top:0pt;margin-bottom:0pt;text-align:justify;word-break:break-hangul;layout-grid-mode:both;vertical-align:baseline;mso-pagination:none;text-autospace:none;mso-padding-alt:0pt 0pt 0pt 0pt;mso-ascii-font-family:함초롬바탕;mso-ascii-font-family:함초롬바탕;mso-font-width:100%;letter-spacing:0pt;mso-text-raise:0pt;font-size:10.0pt;color:#000000;mso-font-kerning:0pt;}<br/>-->됩니다. <br><br>백영경 제주대 박물관장은 "우리나라 전역의 국립대 박물관이 힘을 모아 마련한 전시회로, 다양한 유물들을 통해 장엄함과 신비로움은 물론 선조들의 풍취를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백년지계의 마음으로 준비한 전시회를 통해 제주대 박물관도 새로움을 향해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br><br>전시회 개막식은 19일 오후 4시입니다.<span><br></span><br>전시기간 주말과 공휴일에도 박물관을 개관합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br>

JIBS 제주방송 김지훈 ([email protected])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