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_1}<span><br></span>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12일) 제주는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br><br>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모레(14일)까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br><br>내일(13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20~70mm이고,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br><br>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중산간 이상에서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은 구간이 있겠으니 운전 시 안전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br><br>바다의 물결은 1.0~2.5m까지 일겠으나, 오늘 밤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초속 10~16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4m까지 높은 파도가 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br><br>또 오늘까지 천문조에 의해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기 때문에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br><br>오늘 낮 최고기온은 26~27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습니다.<span><br></span><span><br></span>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하늘길과 바닷길은 현재 정상 운항되고 있습니다.<br><br>한편, 제12호 태풍 무이파는 오늘 오전 3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300km 해상에서 시속 10km의 느린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br><br>태풍은 우리나라를 비껴가 17일 오전 3시에는 중국 칭다오 북서쪽 약 110km 육상까지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br><br>기상청은 태풍의 이동 경로에 예의주시하는 한편, 태풍의 위치가 유동적이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span><br></span>#{MEDIA_2}<br>

JIBS 제주방송 신동원 ([email protected])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