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_1}<span><br></span>마을의 역사와 유산, 문화를 경험하고 느껴보는 '세계자연유산마을을 찾아서' 참가자 모집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br><br>2022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핵심프로그램 중 하나로 축전 기간 내, 7개 세계자연유산마을의 진면목을 알리고 보전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습니다.<br><br>거문오름용암동굴계가 관통하고 있는 선흘 1리, 선흘 2리, 덕천리, 행원리, 김녕리, 월정리를 비롯해 성산 일출봉이 자리하고 있는 성산리가 함께 합니다.<br><br>앞서 지난달 11일 선흘 2리와 덕천리의 마을에 대해 선착순 모집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br><br>선흘 2리는 찾아가는 유산교육 주제로 야생조류 탐조 등, 덕천리는 모산이 연못을 배경으로 캠핑과 문화공연 등을 기획해 두 마을 모두, 모집 반나절 만에 매진을 기록했습니다.<br><br>지난 1일부터는 나머지 5개 마을의 모집이 시작됩니다.<br><br>먼저 김녕리는 제주의 인류 무형유산인 해녀 문화를 주제로 마을의 해녀문화와 전통공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br><br>선흘 1리는 람사르 습지, 세계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마을의 가치를 알리는 시간과 함께 마을 전통음식과 주민 샌드아트 공연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br><br>월정리는 돌 문화가 발달한 마을의 특성을 살려 해설이 있는 마을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시에 쪽물 스카프 만들기와 지역 전통음식을 체험 할 수 있습니다.<br><br>행원리는 지역 명소인 어등포구와 연대봉, 유배길을 녹여낸 해설 투어 프로그램과 해녀 노래체험과 광해 밥상 체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br><br>마지막으로 성산리는 '수성화산 바다를 걷다'를 주제로 수중스쿠버를 통한 수성화산 지역 탐험, 그리고 플로깅 프로그램을 통해 수거된 물품으로 수공예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 진행됩니다.<br><br>'세계자연유산마을을 찾아서'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입니다.<br><br>신청은 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인원이 충족되면 마감됩니다.<br><br>프로그램별 일정과 모집인원, 장소가 달라 세부 내용을 꼭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합니다.<br><br>자세한 내용은 세계유산축전 제주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됩니다.<br>
JIBS 제주방송 김지훈 (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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