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_1}<span><br></span>제12호 태풍 '무이파'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에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br><br>기상청에 따르면 어제(7일) 오후 3시쯤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가 오늘(8일) 오전 9시쯤 제12호 태풍 '무이파'로 발달했습니다.<br><br>이 태풍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2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4km에서 서남서진하고 있습니다.<br><br>태풍은 북상하면서 몸집을 키워 오는 10일 오전쯤 강도 '강'의 세력을 유지하면서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을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br><br>이 태풍이 앞으로 제주도를 포함한 국내에 영향을 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br><br>하지만 일부 외국 기상 관측 모델에서는 태풍이 오는 15일쯤 국내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br><br>기상청 예보관은 "현재 태풍의 예상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라 국내에 영향을 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br><br>오늘(8일) 제주지역은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고 낮 최고기온은 27~28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br><br>추석 연휴인 모레(10일) 동풍의 영향으로 제주도 동부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br><br>추석 막바지인 오는 11일과 12일에는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br>
JIBS 제주방송 김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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