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_1}<span><br></span>일요일인 오늘(4일) 제주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br><br>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제주도에 차가운 북동풍과 고온 다습한 남동풍이 만나면서 형성된 비구름으로 시간당 20~3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br><br>특히, 내일(5일)과 모레(6일)는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영향으로 많은 곳은 시간당 50~100mm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측했습니다.<br><br>이에 오늘부터 모레까지 제주에는 100~300mm, 산지에는 최대 600mm 이상의 큰 비가 내리겠습니다.<br><br>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br><br>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에는 오늘 초당 10~16m, 순간풍속 초당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br><br>특히, 태풍이 제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내일과 모레는 최대 풍속 초당 40~60m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br><br>바다의 물결도 제주 인근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8m의 매우 높게 파도가 일겠습니다. <br><br>태풍이 접근하면서 해안에는 높은 파도와 함께 방파제를 넘은 매우 높은 파도가 일겠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습니다. <br><br>낮 최고기온은 29~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br><br>또한, 항공기와 선박은 태풍의 영향으로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겠습니다. <br><br>태풍은 내일부터 제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다가 모레 차차 영향에서 벗어날 전망입니다.<br>

JIBS 제주방송 신동원 ([email protected])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