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_1}<span><br></span>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를 향해 북상하면서 오는 주말 예정됐던 행사들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br><br>제주시는 당초 내일(3일) 함덕해수욕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2 제주레저힐링축제' 개막행사를 오는 17일로 미뤘다고 밝혔습니다.<br><br>오늘(2일)부터 사흘 동안 함덕해수욕장에서 예정됐던 힐링레저스포츠체험도 추석 이후로 연기됐고, 문화예술인 공연도 다음달 새별오름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br><br>또 내일(3일)부터 이틀 동안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예정됐던 전국인라인하키대회도 오는 17일과 18일로 미뤄졌습니다.<br><br>제주시 관계자는 "안전한 축제 일정을 위한 결정"이라며 "오는 17일 개막일에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습니다.<br>
JIBS 제주방송 이효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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